[Job Info]서류전형 한번에 통과하는 이력서
[Job Info]서류전형 한번에 통과하는 이력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11.1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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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콘 잡

이력서는 취업 첫 관문이자 지원자 최초의 얼굴
간단명료.솔직.정성 담아 자신의 강점 부각해야

이력서는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시켜 주는 수단이자 자신을 알리는 광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력서는 구직자에게 자신의 모습보다 먼저 선을 보이는 지원자 최초의 얼굴인 만큼 정성스럽게 작성해야 한다.

개인에 대한 평가를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포장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면접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소수, 수시채용이 많아지고 있는 현 취업시장에서 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지 못하면 그만큼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인사 담당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이력서가 무엇일까 고민해 보자. 취업을 위한 첫 관문, 이력서 작성 요령을 숙지하여 인사담당자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 간단명료하게 쓴 이력서
인사담당자가 짧은 시간 내에 지원자의 인적 사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출신 학교나 자격증 뿐 아니라 수상경력, 대내외적인 활동 등 자신의 능력이나 장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사항을 기술하여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솔직하게 쓴 이력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더라도 과장된 내용이나 허위사실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기업에서는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자신의 능력과 전혀 다른 사실을 과장하여 작성할 경우 입사 후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솔직하게 밝히고 자신감 있게 기다리도록 한다.

■ 정성 가득한 이력서
이력서는 자기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 글이므로 펜으로 직접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자필로 작성하라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지원하는 업종에 맞추어 정성스럽게 이력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매일 수천 장의 이력서를 접하는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 한 장만으로도 지원자의 성실성과 개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성심 성의껏 작성해야 한다.

■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신중하게 쓴 이력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하게 작성해야 내용도 충실해 질 수 있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작성한 느낌을 주는 이력서는 첫인상을 좋게 만들 수 없다. 지원하는 기업의 성향을 먼저 파악한 후 작성하되 여러 번 검토하여 오자, 탈자 등의 사소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이력서를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해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