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해외골프투어, 온천 즐길 수 있는 일본 ‘우베CC’ 인기
겨울철 해외골프투어, 온천 즐길 수 있는 일본 ‘우베CC’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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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골프, 해외골프투어 특가상품 제공

타이가골프 우베CC.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겨울철 해외골프투어지역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우베CC가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골퍼들은 겨울철 라운딩을 위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해외골프여행지를 찾는다. 규슈 북단쪽에 위치하고 있는 우베72CC는 우베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분지형 골프장으로 바람이 적고, 겨울철에도 10-15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지역이다.

일본 야마구치현 소재의 우베골프장은 72홀 규모로 서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최경주 선수가 일본골프투어 2승 중 1승을 했던 골프장으로 더 유명하다.

많은 단골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해외골프여행 전문 ‘타이가골프’는 1월 9일부터 3월 1일의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 출발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72홀을 즐길 수 있는 우베CC로의 해외골프투어 특가상품을 89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는 1인 3식 중 중식만을 제외하고 항공, 송영비, 그린피, 카트비, 호텔, 조식, 석식까지 전부 포함된다.

우베CC는 1960년에 개장한 아지스코스, 1967년 오픈한 만년호 동코스, 1975년에 오픈한 만년호 서코스, 2000년에 개장한 에바타코스 등 18홀 코스 4개 총72홀로 구성돼 있으며, 레이아웃이 차별화 되어있는 4개의 다양한 코스는 골퍼에게 각각 새로운 골프장의 느낌을 선사한다.

아늑한 우베 스파리조트 호텔과 함께 깔끔한 일본 정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온천 또한 좋다. 특히 노천온천은 라튬온천으로 라운딩 후에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타이가골프 관계자는 “현지골프장과의 직거래와 항공좌석을 사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