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아이엔씨, 해외부동산 사업진출
지코아이엔씨, 해외부동산 사업진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0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티즈와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지코아이엔씨와 루티즈가 본격적인 해외 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해 손 잡았다.


지코아이엔씨는 최근 대한민국 해외부동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루티즈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코아이엔씨 원영득 대표는 “최근 환율의 등락폭이 심한 상황에서 원화가치가 높을 경우 해외부동산을 판매해 매출을 높이고 원화가치가 약세일 경우 국내 부동산을 해외에 판매하는 사업 자체가 안정적인 사업의 헤지수단이 된다” 며 “점진적으로 환율의 양방향수단이 되는 국내외부동산 사업의 진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루티즈 이승익 대표는 “해외수출 비중을 늘리고자 하는 지코아이엔씨에게는 루티즈가 해외유통망 제공을 비롯해 해외의 부가가치가 높은 부동산 개발 및 투자사업의 이득을 얻게 될 수 있고 또 루티즈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재무적 투자자 확보가 가장 큰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티즈는 해외부동산 포탈싸이트 내에서 업계 70%의 시장점유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로세계 50여개국 부동산 관련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