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B4·B7블록)’ 11월 분양
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B4·B7블록)’ 11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10.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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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내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 형성… 교통·개발 프리미엄 기대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왼쪽), B7블록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경기도 시흥시 목감택지개발지구(이하 목감지구)에 처음으로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11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총 1,346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되면서 택지지구의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 앞서 분양한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들이 모두 분양을 마감한 상황에서 상품경쟁력을 갖춘 민간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이며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69㎡A 309가구, 69㎡B 71가구, 84㎡A 312가구, 84㎡B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됐다.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초,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은 입주민의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84㎡타입은 4베이 4방으로 설계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건폐율도 B4블록은 12%대, B4블록은 14%에 불과하다.

목감지구는 시흥시 동쪽 목감·조남·산현·물왕동 174만7000㎡ 일대에 조성되며, 광명역세권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곳으로, 아파트 1만1,823가구와 주택 등 총 1만2,105가구가 건설된다.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목감역 개통시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2016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지에서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이 본격 개발되면서 인프라 공유와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케아(IKEA)’의 한국 1호 매장(광명점)이 오는 12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2만8000㎡)’이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현재 운영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의 첫 민영 분양이고, 광명역세권의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1688-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