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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제5회 말레이시아 IGEM전’ 국내 환경기업 승승장구블루그린링크, 에어릭스, 엑센 등 8개 우수환경기업 참가
선병규 기자  |  redsun@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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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4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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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수환경기업 해외 전시회서 ‘승승장구’
제5회 말레이시아 IGEM’에 한국 홍보관 이목 쏠려

   
▲ ‘제5회 말레이시아 IGEM(국제녹색기술전시회)’에서 한국 환경정책과 환경신기술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쿠알라룸푸르 현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제5회 말레이시아 IGEM(국제녹색기술전시회)’에서 한국 환경정책과 환경신기술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이목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IGEM전시회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내 우수환경기술업체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나흘간 홍보관에는 말레이시아 부수상을 비롯해 에너지환경부 장관, 현지 환경기업, 바이어 등이 방문했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외국의 기관이나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한 공동 홍보관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한 부스만 찾지않고 공동 홍보관에 마련된 국내 다양한 환경기업들과 미팅자리를 갖도록 한 부분이 돋보였다.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평가실, 산업육성실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포스코건설·블루그린링크, 제이텍, 엑센, 인디스에어, 일신종합환경, 에어릭스, 동명엔터프라이즈 등으로 수질, 대기, 토양오염정화, 친환경 포장기술 등 우수 환경기술 보유업체들이다.

IGEM 전시회에는 23개국 261개 환경기업이 참가했으며, 각 업체 관계자들은 전시부스에만 머물지 않고 전시장 곳곳을 돌면서 현지 사업파트너 모색 및 벤치마킹 기술을 찾기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IGEM전시회에 참가해 불꽃 마케팅을 펼친 한국 업체들을 소개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동익 실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본부 소속 오동익 환경기술평가실장은 “말레이시아 국제 녹색기술전시회 참가를 통한 환경신기술 보유업체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환경시장 수출 교두보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오 실장은 이번 한국 홍보관의 총괄리더 역할을 하며 해외국 정부 VIP 및 대기업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의 신기술 정책과 환경신기술 및 녹색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했다.

이번 IGEM 전시전 참가를 통해 우수환경산업체, 녹색인증기업, 환경신기술 인증기업을 포함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환경산업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글로벌 환경시장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환경신기술이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기술의 신기술 해당 여부를 심의하여 인증하는 기술이며, 녹색기술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우수성과 녹색성장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기술이다.

 

포스코건설·블루그린링크

   
       ▲ 블루그린링크 최영화 대표

환경 수처리전문기업 블루그린링크(주)는 이번 전시회에 포스코건설과 공동개발, 환경신기술(제352호)을 획득한 ‘기포함침 고속부상분리 공정을 이용한 우천시 하수처리기술-Hydro J.B.’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고속가중응집조, 하이드로사이클론, 부상분리조 및 마이크로샌드 회수장치로 구성된 우천시 하수처리 기술이다.

이 기술의 특징은 고속가중 응집반응을 통해 자연 발생되는 기포를 플럭내에 다량 함침시켜 별도의 공기 주입장치 없이 고속부상이 가능하고, 폭넓은 유입부하 범위에 적용가능 할 뿐만 아니라 4분이내 고속처리가 가능한 입자성 물질 및 총인제거가 뛰어나다.

2003년 설립된 블루그린링크는 그동안 초기 우수처리, 오탁수처리, 우천시 하수처리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국가 연구개발사업, 대기업 공동 연구개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강우량이 많은 국가로 현지 기업들이 Hydro J.B 기술에 관심이 높았다.

(주)엑센

   
                     ▲ 엑센 정재원 상무

엑센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생물학적 탈취설비인 바이오필터를 전문적으로 제작, 국내 탈취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 현재 약 160여개 국내 환경기초처리시설에 수 백여대의 바이오필터 탈취설비를 설치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세종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생활악취(정화조 및 하수배제시설) 저감을 위한 저전력 산화기전리 기술’을 개발, 환경신기술(제430호) 인증을 받았다.

이 환경신기술은 악취를 유발하는 하폐수 용액내에 금속성 전극모듈을 직접 침지하고 전극에 최적의 직류전압을 인가하는 방법을 적용, 황화수소 등 악취를 유발하는 악취물질과 악취전구물질이 산화전리 시스템 모듈을 통과하면서 직접 분해, 산화되는 원리다.

엑센은 바이오필터 명품화 세계 최고를 목표로 탈취설비 제작시공업을 비롯해 악취 진단평가사업, 악취발생 예측 및 확산 등을 고려해 설계를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사업까지 갖춘 종합 탈취전문업체다.


 

 (주)일신종합환경

   
          ▲ 일신종합환경 김진욱 과장

(일신종합환경은 1991년에 창립된 수질, 대기 환경기술 전문업체로 환경기초시설 설계-시공-시운전 등 전반적인 사업수행 노하우를 갖췄다.

특히 하폐수 고도처리, 난분해성폐수, 악취, VOC처리, 용제회수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일신종합환경은 ‘연속반응여과장치를 이용한 2차 처리수의 인 제거기술’을 개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제315호) 지정받았다.

이 기술은 금속염(철염)을 이용해 메디아를 코팅한 후 인을 반응 흡착시켜 제거하는 원리이며, 여과기 내부에서 부착된 슬러지와 메디아를 탈착분리해 슬러지로 배출한다.

동시에 탈착된 메디아는 반응기 내부에서 철염으로 재코팅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인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우수한 기술과 성장가능성을 평가받아 ‘2014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주)제이텍

   
             ▲ 제이텍 강연석 연구원

산업현장 먼지분야 집진기술 개발에 한우물을 파온 제이텍은 현재 4대 집진기술 제품을 개발, 상용화 해 국내 발전소를 비롯해 제철소, 시멘트, 비철금속 등 미세먼지배출 사업장에 집진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제이텍은 최근 인간의 호흡기에서조차 걸러지지 않는 2.5㎛이하 초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집진설비를 개발, 상용화했다.

201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고, 환경분야 국책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환경신기술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제이텍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합작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용기술을 확보했고, 서천화력발전소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하이브리드 집진설비가 전기집진장치와 여과집진장치를 차례로 연결한 것과 달리 두 장치의 일체형 구조로 제작해 미세먼지 포집 압력 손실을 줄이고 여과효율을 대폭 높였다.

 

 인디스에어(주)

   
              ▲ 인디스에어 정지영 대표

환경부지정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은 인디스에어는 에어쿠션 완충재 ‘스마트에어팩’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에어팩’은 LLDPE와 나일론(Nylon)이 결합된 원단에 밸브를 열 융합해 공기 기둥을 형성, 형성된 공기 기둥을 적용 제품에 맞춰 완충 설계 후 공기를 주입한 제품으로, 제품에 맞게 성형이 되는 신개념 포장 및 완충재다.
특히, 제품에 맞게 공기를 주입해 사용하기 때문에 타 완충재와 달리 창고의 적재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제품 포장 박스를 축소할 수 있어 원가절감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포장 신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생산의 전자동화, 비용절감, 환경친화적 소재, 공정 간소화의 장점을 지닌 차세대 완충 포장재로 평가받고 있다.


 

 

 

 

   
  ▲ 에어릭스 오윤기 전략기획이사
(주)에어릭스
에어릭스는 IGEM전시회에서 환경진단 및 정비, 집진기 렌탈, 축열연소설비(RTO),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처리 설비 등 자사가 보유한 대기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에어릭스가 올해 초부터 업계 최초로 출시한 집진기 렌탈서비스도 해외에 최초로 소개했다.

집진기 렌탈서비스는 환경진단 결과에 따라 매월 일정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면 현장 조업 조건에 맞는 맞춤형 대기관리 설비의 설계부터 제작 및 설치, 운영까지 책임지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신규환경규제를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8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 및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으로, 201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받았다.

 

 

   
▲ 동명엔터프라이즈 박경락 상무
(주)동명엔터프라이즈

올해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받은 오염토양 정화 전문기업 동명엔터프라이즈는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ATG(Auto Tank Gauge, 상시누출측정기)를 출품했다.

ATG는 기존의 TLG(Tank Level Gauge)에 최첨단 초정밀도의 변위레벨센서와 누출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해 조합함으로써 자동으로 누출을 감지해 누출과 재고를 통합,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신개념의 원천기술이다.

ATG의 주요기능으로는 ▲실시간 누출 모니터링 ▲유량 변화량 모니터링 ▲수분 및 유온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명엔터프라이즈 박경락 상무는 “ATG제품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상시누출 측정기술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현장에 적극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구축됐다”면서 “앞으로 토양지하수 오염방지 및 정화 관련기술의 적극적인 개발과 국내외 산업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 남해욱 박사가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에게 초기 우수 오염저감 신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본부 산업육성실 소속 오상열 연구원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한국의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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