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토교육협의회가 21일 국토연구원에서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과 홍철 이사장(대구․경북발전연구원장)을 비롯 10여명의 상임이사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국토교육협의회는 지난해 12월말 국토해양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으며 국토부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연구원, 학회,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국토교육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국토교육에 관한 자료수집 및 간행물 발간, 국토에 관한 올림피아드 지원, 국토교육 인증제 관리 등을 주 업무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도엽 1차관은 개소식에서 "건실한 국토교육의 활성화와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ㆍ법적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협의회 상임이사 및 감사 명단-

권용우 대한지리학회장, 황기연 교통연구원장, 오세익 농촌경제연구원장, 김흥수 건설산업연구원장, 김용구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황희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상 상임이사), 박양호 국토연구원장(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