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현대건설:건원엔지니어링
현대건설 5:3 승
▲현대ENG(FC 현대ENG):이가건축
현대ENG 3:0 승
▲대보건설:국방시설본부
국방시설본부 3;0 승
▲GS건설:삼우건축
GS건설 4:0 승
▲삼성ENG:가람건축(0:0)
PK 가람건축 4:2 승
▲한동건설:LH공사
LH공사 2:0 승
▲대우건설:벽산ENG
대우건설 8:1 승
▲삼성물산(싸커매니아):ITS협회(2:2)
PK 삼성물산 4:3 승
예선전을 통과한 16개팀들의 토너먼트 경기 첫 날.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현대건설이 환골탈퇴한 건원엔지니어링을 5:3으로 꺾고 8강에 선착했다. 건원은 이번 대회 강력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다음 대회를 기대케 했다. 현대ENG는 이가건축을 3:0으로 여유 있게 물리쳤으며, 국방시설본부는 군인정신다운 모습을 보이며 8강에 올랐다.
GS건설과 대우건설도 여유 있는 승리. 하지만 지난 대회 우승팀 LH공사는 한동건설과의 경기에서 다소 날카로운 신경전까지 벌이며 2:0으로 승리. 가람건축도 힘겹게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군에 포함된 삼성물산과 ITS협회는 오늘 대회 가장 치열한 승부를 벌인 끝에 삼성물산이 승부차기 끝에 2:2(PK4:3)으로 승리했다.
■8강전
▲현대건설:현대ENG(FC 현대ENG)
현대ENG 3:0 승
▲가람건축:LH공사
LH공사 3:0 승
▲삼성물산:대우건설
대우건설 3:1 승
▲GS건설:국방시설본부
국방시설본부 1:0 승
우승후보 1순위 현대건설이 난적을 만났다. 바로 선수수급 문제. 고민 끝에 7명이 나선 8강 현대ENG과의 경기에서 힘겨운 승부 끝에 0:3으로 패했다. LH공사는 가람건축을 3: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으며,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패권에 도전하게 됐다.
군인정신 국방시설본부는 GS건설을 1:0으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국방시설본부 송진웅 주장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인데 생각보다 성적이 좋아 만족한다”면서 “여기까지 올라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4강전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GS건설은 골대 불운이 겹치며 아쉽게 8강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 삼성물산도 조직력이 뛰어난 대우건설에게 1: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으며, 대우건설은 1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한편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19일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