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SAMOO, 신구 조화 ‘드림팀’ 출전
F.C SAMOO, 신구 조화 ‘드림팀’ 출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10.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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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100여명 규모 초대형 동호회 발돋움

F.C SAMOO 주전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남자 사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축구동호회 ‘FC SAMOO’가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회 대회에서의 한을 풀고 영예의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FC SAMOO는 지난 2004년 축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동호회다. 설립초기에는 20여명이 활동했으나, 이후 점차 인기를 얻으며 최근 100여명 규모의 초대형 동호회로 발돋움 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 올림픽파크 축구장을 찾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경기를 펼치고 있다. 상대는 타 설계사무소를 비롯해 사회인 축구동호회 등으로 실력이 출중한 강팀들이다.

이러한 FC SAMOO의 정기적인 활동은 동호회 회원들간 친목과 실력을 다지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최근 FC SAMOO는 발군의 실력을 갖춘 신입사원들과 기존의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인 축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피나는 연습경기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섭 F.C SAMOO 회장은 “지난 2004년에는 가입인원이 20여명에 불과했지만, 회사의 지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재 등록회원이 100여명을 넘어서는 대형 동호회로 성장했다”며 “올해 실력있는 신입사원들이 많이 들어오고 정기적으로 발을 맞춰본 만큼 신·구조화를 바탕으로 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