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림산업 ‘대림산업 축구동호회’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림산업 ‘대림산업 축구동호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10.06 09:3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평균 나이 33세… 페어플레이·강한 축구 ‘4강 노크’

대림산업 축구동회는 오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현대건설과 풍림산업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 4강을 목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 대표 최대 규모 동호회 ‘대화합’ 단련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 축구동호회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4강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 축구동호회는 지난 해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해 예선전을 거쳐 16강에 진출해 좋은 경기를 보여줬던 강력한 팀이다. 올해는 더 좋은 실력을 선보이며 4강에 안착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모임에 자주 참석한 회원들 위주로 선수를 선발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다. 또 팀 평균 나이 33세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작년에 현장 파견 및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동호회 에이스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지난 해 우승팀이었던 현대건설, 4강팀 풍림산업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페어플레이를 통해 동호회 화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최대 동호회로 페어플레이 및 열정적인 플레이로 동호회 대화합과 동 종사 동호인과의 교류전으로 심신 단련 및 올바른 동호회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매월 2, 4번째 토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축구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수시로 경기를 갖고 있다. 또 연 2~3회 사내교육원 수암원 행사, 연 2회 의정부 이삭의 집 봉사활동, 연 2회 정기총회, 건설사 체육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2014년 현재 약 170명에 이르며, 건설사 사정상 현장 근무자의 경우 현장별 활동도 가능하게 했다. 운영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최준호 부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지상 대리가 감독, 백정훈 과장이 총무, 강지상 대리가 감독, 이재혁 대리가 코치, 서영석 사원이 주장 등을 맡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