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회 이상 경기 연습, 직원들 간 화합·친목 다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축구동호회가 내달 11일 개막하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축구동호회 ‘FC ITSK’는 올해로 3연속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4강을 목표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3회 대회에서는 4강전을 눈 앞에 두고 아쉽게 돌아갔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강을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유니폼 또한 새롭게 제작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하 ITS Korea; Intelligent Transport Society of Korea)는 국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산업과 관련된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하고 산·학·연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99년도에 설립된 ITS 대표 전문기관으로, 2011년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정단체로 지정된 된 바 있다.
축구동호회 FC ITSK는 직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2년 창단했다. FC ITSK는 협회 규모 상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지만 매달 자체경기 및 회사 인근 축구동호인 클럽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 간의 단합, 축구 실력 향상 등은 물론 즐거운 조직문화 형성을 추구하고 있다.
FC ITSK는 창단된 지 만 얼마 되지 않은 팀이지만, 지난 ‘제2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3위에 오른 강팀이며,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올해도 입상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의 특징은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치는 것. 지난 해 아쉽게 4강을 목전에 두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우승까지 예상되는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대회에서도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FC ITSK는 올해 대회에서도 기량을 한껏 발휘하겠다는 목표다. 3년 연속 출전하며 강한 팀의 면모를 보여준 FC ITSK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