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충북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 충북=조상희 기자
  • 승인 2014.09.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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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50억원 투입… 국내 최대 규모 행사

최근 개막한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국토일보 조상희 기자]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최근 역사적인 개막을 알렸다.

충청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18개 정부부처와 바이오 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총 사업비만 약 25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엑스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공연장에서 박람회 개장을 축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12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에는 충청북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 인사와 바이오관련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자,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조직위는 엑스포에 국내외 303개 바이오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 7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엑스포를 통해 직·간접적인 효과를 통해 생산파급효과, 소득창출효과, 부가가치 파급효과, 고용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종 오송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충청북도지사)은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흐름과 성과는 물론 미래 가치 등을 집대성한 바이오엑스포장에서 유익한 정보와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