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기업 특성 부합 전문인력 양성․글로벌화 최상의 서비스
공사, 공항개발 사업관리 효율적 추진․투명성 제고 등 효과 톡톡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각기관 및 기업 특성에 부합한 CM맞춤교육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M협회는 세계 최고의 공항 건설 및 운영의 전문조직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2회 ‘건설사업관리(CM) 전문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장교육은 대형 공항복합개발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천국제공항 제3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CM전문교육 심화과정은 맞춤형태로, CM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학계, 연구기관 및 업계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CM제도 및 활용방안 ▲공사비 분석 및 공사비의 적정성 검토기법 ▲BIM기반 CM활용기법 ▲사업타당성조사 분석 및 검토기법 ▲건설 클레임 및 분쟁의 해결수단과 절차 ▲VE 및 LCC 분석기법 등 CM 핵심이론과 기술을 사례 중심의 심층적인 강의로 풀어냄으로써 실무 적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화 항공교육팀장은 “CM전문교육을 통해 대형 공항개발 사업관리 운영의 효율적 추진 및 투명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꼭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요원들의 역량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신 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시스템 운영 관리 등 서비스 개선에 주력,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공항시설물의 설치관리에도 다른 정부출연기관과는 차별화된 각도에서 관련 전 직원의 전문화로 세계 1등 공항시설물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M협회 주경문 전무는 “인천국제공항 1, 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공항건설 및 관리에 관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조직으로 성장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청한 교육인 만큼 사업관리 역량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태의 CM 전문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M협회는 기업별 특성에 부합한 출장교육을 실시, 기업 역량 강화하고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의:02-585-4712>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