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동부대우전자와 PLM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동부대우전자와 PLM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9.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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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센터 솔루션 도입으로 연구개발·생산성·품질 향상 기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PL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기업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와 PLM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대우전자 PLM 시스템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가 도입된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동부대우전자는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개발프로세스 관리 향상과 3D, 2D, 일반문서와 같은 개발 산출물의 관리를 통한 설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체 영역을 시스템화해 업무 생산성 향상, 원가 및 설계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PLM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본사와의 협력 강화 시스템으로 PLM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PLM 프로젝트 목표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향후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동부대우전자 CTO 이장희 부사장은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평과 과정 끝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프로젝트 관리, 기술 문서, 제품 도면 관리, 유지 정보 공유 시스템 등에 지멘스의 전문 PLM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연구 개발 시스템을 확립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설계 품질을 높여, 동부대우전자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정철 사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가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의 PLM 시스템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전문 PLM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과 고객에서 축적된 PLM 구축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동부대우전자 PL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객사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솔루션은 프로젝트 관리, 제품정보통합관리, 기술문서관리 등 동부대우전자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기술 전반을 갖추어, PLM 구축 프로젝트 품질이 우수하고, 빠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