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국방시설본부 ‘FC D.I.A’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국방시설본부 ‘FC D.I.A’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9.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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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민·군 화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16강 진출! 민·군 화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첫 출전 앞두고 ‘필사즉생 필생즉사’ 군인정신 다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국방시설본부 축구동호회 ‘FC D.I.A(Defense Installations Agency)’가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첫 출전 16강 진출! 민·군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 국방시설본부 축구동호회 ‘FC D.I.A’ 선수들이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올 대회 참가를 앞두고 ‘필사즉생 필생즉사’ 군인정신을 다짐하고 있다.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부 개편된 국방부 직할 기관으로 매년 5,000여건의 시설사업 발주는 물론 관리·감독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FC D.I.A’의 축구대회 참가는 ‘민․군 화합’이라는 국방시설본부가 추구하는 소통의 일환으로, 건설인들과 교류하며 화합하는 첫 사례를 남길 것으로 전망,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C D.I.A’는 강한 체력 증진, 상·하 의사소통 활성화, 일과 휴식의 조화를 위해 활동하는 국방시설본부의 대표적인 모임이라는 게 동호회 측 설명이다.

국방시설본부장인 정주교 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民·軍의 화합을 형성, 청렴하고 투명한 수평적 계약문화 조성의 단초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전”이라며 “군 특유의 근성과 뚝심으로 좋은 플레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FC D.I.A’ 선수 겸 감독인 국방시설본부 사업관리부장 고재균 준장은 “선수들의 기량, 경기운영 능력, 짧은 준비시간 등 다른 팀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페어플레이를 통해 아름다운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고 준장은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군인정신으로 매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승리의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어 ‘FC D.I.A’ 선전과 함께 새로운 돌풍의 주역으로의 등극이 기대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