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EGA RFC]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EGA R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9.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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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출전… 4강 간다’ 선전 다짐

‘4회 연속 출전… 4강 간다’ 선전 다짐
갈고 닦은 실력 자랑… 기업 활력소 자처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4회 연속 출전! 8강 넘어 4강 간다.” 제1회 대회 참가부터 4년 연속 참가를 선언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축구동호회 ‘EGA RFC’의 힘찬 각오다.

▲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4회 연속 출전에 나서는 이가종합건축 ‘EGA RFC’ 선수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GA RFC’는 지난 2008년 4월 축구를 좋아하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의기투합,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 축구를 통한 직원들 간의 친목과 건강유지를 목적으로 창단된 이가종합건축사무소 소속의 사내축구동호회이다.

팀명칭 ‘EGA RFC’는 ‘EGA RearFoot Football Club’의 이니셜로 ‘이가 뒷발 축구 동호회’의 영문식 표기. 이 위트 넘치는 팀명은 팀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이가종합건축의 기업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가종합건축은 지난 1999년 설립 후 현재까지 건축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탄탄한 구조를 가진 전직원 200여명 규모의 중견설계사무소로 자리매김했다.

‘EGA RFC’는 지난 3년 연속 대회에 참가, 매년 경기력이 상승하며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비록 지난해 대회에서 조별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진출했으나 우승팀 현대건설에 막혀 8강진출에는 실패를 했으나 이번에는 조직력을 강화, 8강 이상을 목표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EGA RFC’는 4-50대의 본부장들과 20대의 신입사원까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나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과 조직력을 중심으로 운영, 팀원들간의 탄탄한 조직력은 물론 무엇보다도 서로를 아껴주고 격려하는 분위기로 회원들간 돈독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동호회 측 설명이다.

특히 바쁜 업무들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기분 좋게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분위기 정착은 ‘EGA RFC’의 조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이가종합건축의 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데 원동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또한 매주 동종업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하며 서로의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닌 같은 건축인으로서의 유대관계도 넓게 쌓으며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EGA RFC’의 또다른 특장점이다.

‘EGA RFC’의 이호영 회장 겸 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로, 즐겁고 건강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 뿐만아니라 좋은 성적을 올려 ‘EGA RFC’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축구대회를 앞두고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EGA RFC’의 공민호 총무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회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내 제1호 동호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또따른 목표를 다지고 있어 올 축구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