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 국민임대 68,000가구 공급
국토부, 올 국민임대 68,000가구 공급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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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4,000 등 전국 90개단지

올해 서울 강일, 성남 판교 등 전국에서 모두 6만8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보부가 밝힌 올 분양계획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강일, 성남 판교 등 41개 단지 3만3984가구, 지방권에서는 대전 서남부, 광주 수완 등 49개 단지 3만4357가구 등 총 90개 단지다.

분기별 공급 규모는 ▲1분기 9863가구 ▲2분기 2만3664가구 ▲3분기 2만2236가구 ▲4분기 1만2578가구다.

이는 지난해의 6만4000가구보다 6%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입주자 모집 대상 주택은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2007년 기준 257만원, 2008년 기준은 다음달 발표 예정)여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전용면적이 50㎡ 미만인 경우 입주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2007년 기준 184만원, 2008년 기준은 다음달 발표 예정)인 경우에 대해 우선 공급한다.

2009, 1, 17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