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확정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확정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9.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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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 ‘안전, 화합의 장’ 다짐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참가한 각 팀 감독, 주장, 총무 등은 조추첨식에서 안전과 화합의 축구경기를 다짐했다.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오는 10월 11일 개막하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18일 건설인 성지로 불리는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조추첨식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현대건설이 A조 시드를 받은 가운데 32개팀 대진이 확정됐다.

우선 A그룹인 A~D조 가운데 A조가 죽음의 조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현대건설과 준우승팀인 LH공사가 맞붙게 됐고, 매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는 풍림산업과 대림산업이 자리를 잡았다.

B조에는 이번 대회 처녀출전 하는 대보건설과 1회 대회 우승팀 삼성물산(싸커매니아), 그리고 쌍용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HEC FC)이 16강을 놓고 대전을 펼칠 예정이다.

C조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FC플리즈), 금호산업, 현대엔지니어링(FC 현대ENG)이 차지했으며, D조는 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이 위치했다.

B그룹인 E조는 해안종합건축사무소, 한동건설, ITM코퍼래이션, 건원엔지니어링이, F조는 평화엔지니어링,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국방시설본부, 에스코알티에스가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G조는 이가종합건축사무소, 한국건설관리공사, 정림건축, 가람건축이, 마지막 H조는 삼우종합건축사무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벽산엔지니어링,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추첨됐다.

이날 조추첨식에 참가한 각 팀 감독, 총무, 주장 등은 이구동성으로 안전하고 즐기는 축구, 건설인 화합의 장이되자고 다짐했으며, 건설인 축구대회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아마추어 경기력을 극대화 시킨 링그전으로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서로 맞물린 팀끼리 두 게임을 치러 승점순으로 16강을 가리게 된다.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