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 발족... 전사적 추진체계 구축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 사업비 3조1,197억원이 투입되는 수서~ 동탄~평택간 수도권 고속철도건설사업(연장 61.1km)의 2016년 상반기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최근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을 발족시켰다.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은 수도권본부 소속에서 본사 직할 소속으로 편재시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추진이 가능토록 했으며, 고속 철도분야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사무실을 수서역 인근으로 전진 배치시켜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국민들과의 약속인 수서~평택 고속철도 개통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품질 및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전 직원과 협력사에 부탁 하면서 “수도권고속철도사업은 서울~시흥간 선로용량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KTX 수혜지역 확대와 더불어 동탄신도시 교통문제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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