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동ㆍ서판교 연결 판교로 개통
판교신도시 동ㆍ서판교 연결 판교로 개통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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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의 도모 기대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오는 17일 판교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인근지역 통과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판교로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판교로는 판교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전체 4km구간에 성내미 터널(쌍굴터널:편도2차선,각700m)과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낙생고가차도(왕복6차선,203m)로 구성돼 있으며, 동측으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남측으로 57호선 판교-분당간 도로와 접속된다.

 

또한 도로개통에 따라 17일부터 간선 노선(350번,상대원-운중동)이 운행되며. 개통초기 일부구간에 대해 왕복6차선 중 4차선만 우선 개통하고 통과교통량 등 교통흐름 모니터링을 통해 전 차선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판교로 개통에 따라 서판교 입주민들의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이용 및 분당 접근이 한층 편리해지고 서울,분당에서 안양방향 진행 차량의 경우에도 판교로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차량 운행시간 단축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