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이 지난달 29일 개관한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이하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주말 3일간 약 1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 (개관 첫날 3,951명, 2일차 4,886명, 3일자 4,358명)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중소형 상품에 대한 입소문과 명지 지구의 개발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아 분양 상담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총 694가구다. 전용 70A㎡A 174가구, 70㎡B 56가구, 70㎡C 58가구, 84㎡ 406가구 등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고, 계약 기간은 23~25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공급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1차(4블록-642가구)는 올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문의 051-271-8855

이경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