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제품군 강화한다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제품군 강화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8.26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가능 나스트란(Nastran) 신제품 구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오토데스크가 지난 5월 인수한 NEi 소프트웨어의 NEi 나스트란 플랫폼을 자사 시뮬레이션 제품군에 탑재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2015 오토데스크 나스트란(Autodesk Nastran 2015)과 2015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인 캐드(Autodesk Nastran In-CAD 2015) 출시를 발표하며 강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나스트란은 선형 및 비선형 구조 및 기계 부품의 동역학과 열전도 특성을 분석하고, 솔빙(Solving)을 하는 과정 중에 실시간 결과 확인 및 솔루션 매개변수(파라미터)의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FEA 솔버(Solver)를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엔지니어 및 해석전문가들은 복잡한 시뮬레이션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5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인 캐드(Autodesk Nastran In-CAD 2015)는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솔버(Autodesk Nastran Solver)로 구동되는 캐드 임베디드 범용 FEA 툴이다.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솔버(Autodesk Nastran Solver)는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메카니컬(Autodesk Simulation Mechanical)과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플렉스(Autodesk Simulation Flex) 제품(Cloud Term License 제품)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사용 가능하다.

이안 펜들베리(Ian Pendlebury)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수석 이사는 “오토데스크는 유한 요소 해석(FEA: Finite Element Analysis), 전산 유체 역학(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플라스틱 및 복합소재 솔루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2005년부터 꾸준히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신기술을 접목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이 두 제품을 10월 1일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커스터머 서밋(Autodesk Customer Summit)에서 집중 소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