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실장급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기재부, 실장급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8.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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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장 김철주․예산실장 송언석․세제실장 문창용, 승진 발령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기획재정부가 실장급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는 19일 최경환 부총리 취임 1개월을 맞아 기획조정실장․예산실장․세제실장 등 3개 직위에 대한 승진 인사를 우선 실시했다.

             김 철 주 기조실장                        송 언 석 예산실장                          문 창 용 세제실장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철주(63년生, 29회) 경제정책국장이, 예산실장에는 송언석(63년生, 29회) 예산총괄심의관이, 세제실장은 문창용(62년生, 28회) 조세정책관이 각각 승진, 자리를 옮겼다.

기재부는 이번 실장급 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 및 정책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인적교체 확대에 초점, 기존 행시 27~28회 중심의 실장급 직위에 29회(2명)을 승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14년 세법개정안 등 주요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직무역량, 업무 연속성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해당 분야의 풍부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향후 국장급 인사는 이번 실장급 인사에 따른 결원직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공석인 재정업무관리관은 공모절차를 통해 충원하는 등 공모직위, 파견 복귀자 등 행정절차가 필요한 직위는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후속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