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 하절기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대구시 건설본부, 하절기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 대구=유창민 기자
  • 승인 2014.08.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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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해 23개 건설공사장 자체 안전점검

[국토일보 유창민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최근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지반이 연약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대형 건설공사장 및 공사장 주변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내 각종 안전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교통시설물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도로 포트홀, 싱크홀 상태 ▲전기시설 감전 위험 상태 ▲폭염 관련 쉼터 관리상태 ▲현장 주변 청소 및 자재 적치물 상태 등 시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집중 점검이다.

점검 후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시민 안전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별 공사장 주변에 대해 상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현장 관리에 앞장서는 건설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