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 건설사 경영평가 결과 16일 나올 듯
92개 건설사 경영평가 결과 16일 나올 듯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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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23일까지 1차구조조정 대상 확정

 

그룹에 소속된 유수 건설사 등 92개 건설사에 대한 건설업체 경영평가 결과가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은 92개 건설사와 19개 조선사 등 111개사에 오늘 (12일)까지 재무제표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으며 본격적인 평가 작업에 착수,오는 16일 까지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조선 건설사들의 신용위험평가기준에 따라 A~D까지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중 부실징후 기업(C등급)이나 부실기업(D등급)으로 분류되면 각각 워크아웃이나 퇴출 절차를 밟는다.
채권단은 전체 여신의 5% 이상 되는 은행으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아 채권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고 23일까지 1차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2009, 1, 12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