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7.25 10: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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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력 자랑… 올 대회 ‘우승’ 노린다

최고 전력 자랑… 올 대회 ‘우승’ 노린다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기업 이념 바탕 페어플레이 다짐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이 오는 10월 11일 개막되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참가신청을 일찌감치 마치고 올 대회 우승을 향한 힘찬 레이스에 들어갔다.

▲ 지난 1979년 벽산엔지니어링 설립과 동시에 설립된 축구동호회 ‘벽산 FC’는 그동안 임직원간 끈끈한 우애와 심신 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올 최고의 팀원을 보유하고 있는 ‘벽산 FC’는 올해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안타깝게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벽산 FC’는 감독 및 주전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1년간 선수 개개인의 전술 훈련은 물론, 매주 반복되는 단체 연습과 실전 경기를 통해 쌓은 팀워크로 올해 대회에는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는 강한 각오를 다짐했다.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는 지난 1979년 10월 회사 설립과 동시에 창단,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김택수 회장을 비롯 70여명의 회원이 올해 대회의 주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친 끝에 최정예 18명이 선발 line up에 등록됐으며, 치열하지만 올바른 경쟁을 통해서 임직원간의 끈끈한 우애도 쌓는 등 동호회 활동을 통해 체력 단련은 물론 기업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벽산 FC’ 측 설명이다.

벽산엔지니어링 축구동호회는 남들과 같이 해서는 그들을 뛰어넘을 수 없고, 또한 부정행위를 멀리하고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라는 회사 이념을 바탕으로 동호회의 지속적인 활동 및 사내 이사 등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연령층의 참여를 지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신구의 조합과 가족 같은 팀 분위기를 구축했으며, 올해 그어느때보다도 최고의 기량과 팀워크를 보유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자랑한다.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는 지난해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핵심 주전 오른쪽 윙백 수비수의 부득이한 해외 출장으로 가장 중요한 2번째 경기에 불참하게 돼 아쉬운 패배로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올해는 사업 담당자들과 유기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대회 일정에 모든 것을 맞춰 최상의 전력으로 출전한다는 게 ‘벽산 FC’ 측 전략이다.

벽산엔지니어링축구동호회 총무인 최정현 플랜트사업본부 차장은 “올해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겁고 하나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대회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강조했다.

또한 최 총무는 “특히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대회 참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회장님은 물론 응원해주고 있는 임직원 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벽산엔지니어링 ‘벽산 FC’가 지난 1년간의 특훈을 통해 쌓아온 ‘벽산’ 특유의 팀플레이를 통해 지난 대회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올해 새로운 돌풍의 주역으로 예상되는 ‘벽산 FC’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