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휴가철 대비 해변정화활동 실시
신안군, 휴가철 대비 해변정화활동 실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4.07.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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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인력 동원… 해양쓰레기 30톤 수거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 도초면은 최근 모래언덕, 완만한 백사장 및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우이도 성촌해변에서 주민, 내연발전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생태환경보전을 위한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내 최대 모래언덕인 풍성사구 인근 성촌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해안가에 적체돼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도초면 직원의 트렉터 2대와 청소차 덤프 2대 및 주민의 농사용 관리기 2대를 이용 자체인력을 동원, 해양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했다.

고승재 도초면장은 “휴식과 여가를 위해 우이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의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