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상반기 58억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오토데스크, 상반기 58억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7.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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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총 11곳과 MOU 체결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토데스크가 3D 설계 및 디자인 산업을 위한 미래 산업 주역을 양성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약 58억원 상당의 3,430개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오토데스크는 상반기에만 교육 기관 6곳과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으며, 대학교 및 중고등학교 5곳에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전문가용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오토데스크 아카데믹 리소스 센터(Autodesk Academic Resource Center)를 통해 대학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이용권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양해각서와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제대학교, 조선에듀케이션,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 등 총 6곳과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남대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예봉중학교 등 5곳과는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오토데스크 톰 조셉 (Tom Joseph) 에듀케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우수한 교육기관 11곳과 협력해 다음 세대 유망주들에게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공하고, 교육자들과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혁신의 가능성을 일깨워주는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개별 기관 및 제휴 학교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제공, 교과과정 개발, 교원 대상 교육, 학습 경험 창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에듀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utodesk.com/educatio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