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사업 SOC시설 내년 전반기 내 조성
새만금개발사업 SOC시설 내년 전반기 내 조성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4.07.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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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청, 도로,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확보

물량 구득난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건설산업에 새만금개발 사업이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전기 통신,가스 용폐수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OCI의 자회사인 OCISE(주)가 군산 새만금산단에 건립하는 열병합발전소와 최근 기공식을 한 도레이첨단소재(주)가 내년 시운전을 거쳐 2016년 초에 공장을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이같이 추진키로 하고 OCISE 진입도로(1.2㎞)는 공장가동 시운전 이전인 올해 12월까지, 도레이첨단소재 진입도로(0.7㎞)는 공장가동 전인 내년 3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청은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 KT, 군산도시가스 등 관계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새만금산단 2공구 16만㎡의 부지에 들어서는 OCISE는 총 1조원을 들여 열병합발전소를 건립, 인근 기업들에 열(증기)을 공급하고 지난달 기공식을 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PPS(Poly Phenylene Sulfide) 수지를 생산한다.

2014, 7, 22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