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대보건설(주)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대보건설(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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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연성폐기물 고형연료화 기술 개발

국내 최초 가연성폐기물 고형연료화 기술 개발
국가예산 절감 및 폐기물 매립장 환경개선 기여

남관우 대표이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보건설(주)(대표이사 남관우)이 ‘제9회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국가건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기존 매립된 가연성폐기물을 고형연료(비성형SRF)화하는 기술을 LH공사와 공동개발해 단순소각처리 신재생에너지화 및 판매, 국가예산 절감과 폐기물 매립장의 환경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허(제10-1373117호) ‘가연성 폐기물의 연료화 선별방법 및 선별장치’도 보유하고 있다.

대보건설(주)는 1981년 창사 이래 국가 성장의 기반인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적극 참여해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시공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고속도로, 고속철도, 대규모단지, APT, 군 현대화 계획에도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내실경영으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시공능력평가순위 55위의 중견 건설회사이다.

기술력과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단순 공동도급공사외 T/K, SOC, BTL사업 및 FED해외건설사업에도 참여해 민간 주택사업 등 기획제안형 신규 사업분야를 개척해 나감으로써 성장 동력의 창출과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립된 가연성 폐기물의 자원화기술을 LH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초 최적의 설비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특허등록을 했고 상용화·시공중에 있어 연내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득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가적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의 국가 사업비 절감 및 매립장의 수명연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수입에너지 대체효과(명지지구 고형연료 9만톤=석유1300억원=유연탄100억원의 가치)가 탁월해 환경개선 및 국익창출을 하고 있다.

대보건설(주)은 국가기술발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기술 개발로 공사원가를 대폭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추가확보를 통해 국익을 도모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의 건설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관우 대표는 “국가 예산 절감 및 폐기물 매립장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기술동향 파악 및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