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서원기술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서원기술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7.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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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상] 서원기술 조경호 대표

관이음쇠 ‘SR-JOINT’ 최초 개발·생산

무용접 방식 탁월한 기술력 자랑

조경호 서원기술 대표이사.
(주)서원기술(대표 조경호)이 ‘제9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원기술은 1987년 창사 이래 건축배관 연결 시 무용접 이중링프레스 방식의 관이음쇠인 SR-JOINT를 최초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DRP(Dual Ring Press) 조인트 구조의 이음쇠를 특화한 기업이다.

평소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욕구충족, 창조경영을 통한 안정적 품질구축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금속링과 고무링을 이용 관의 접속 특허 외 다수의 특허 및 디자인 보유와 KR한국선급협회 형식승인취득, 국제6대 선급취득(ABS. DNV, NK, GL, BV, LR), ISO9001(영국SIRA), KWWA D100-2(수도협회),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축분야에서 SR-JOINT는 무용접 방식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건축시공 원가절감에 기여했으며 아파트, 호텔, 병원, 학교, 상수도, 연구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급수, 급탕, 난방, 냉온수배관, 소화배관 등에 적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DRP-JOINT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술은 소재에 따라 나뉘는 SR, CN, CP, SM, CS, AB-JOINT(관이음쇠)의 통칭으로 각각의 동일 재질인 원형의 금속링과 고무링이 360° 원형 입착돼 인장력 및 내압시험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대림산업(90%), 삼성물산(90%), 포스코건설(50%), 동부건설(60%), 금호산업(70%), GS건설(60%), LH(60%), SH공사(100%) 등 높은 점유율로 아파트 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조선선박 분야에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CN, SM, CS, CP, AB-JOINT를 개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금속관이음쇠 제조 동종업체 매출실적(2013년 약 260억원)국내 1위를 차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록 부설연구소를 통해 품질 향상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배관 이음쇠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경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핵심역량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고객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