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경형산업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경형산업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7.1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상] (주)경형산업 신긍호 대표

25년 노하우 바탕 창호 시공 인정

친환경 자재 개발 전력… 동종업계 ‘으뜸’ 각오

신긍호 경형산업 대표이사.
(주)경형산업(대표 신긍호)이 ‘제9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형은 1988년 동광공사를 모태로 창호, 철물 시공업 및 시설물 유지관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축기업으로, 지난 2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및 높은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 3사 및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1군 업체에 동반성장 협력사로 등록돼 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건설업체와 협력사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안정된 경영을 추구하며 성쟁해 왔다.

특히 지난해 약 390억원의 매출을 올려 동종업계 총 5,942개 중 3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 내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소재의 단열창 시공 방안, 누수 및 하자 발생 억제 판넬 제작 및 시공방법,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자가 전기 생산 시공 등 설계·시공·친환경 자재 개발, 죠형율 시공시 지상에서 조립모듈을 제작해 장비사용 및 용접, 시공시간 등을 최소화 하는 공법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KSI/ISO14001 환경경영인증을 통해 친환경 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계 및 자재개발을 계획 중에 있으며, 2단계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스텐자재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과 관련 업계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현금으로 원자재를 구입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원자재가격상승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대치동 청실 재건축공사 2공구 잡철공사, 나주 한국전력 본사 신사옥 STL창호 및 금속공사, 잠실 제2롯데월드 지상층 캐노피 설치공사, 아산 탕정 1-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창호공사 등이 있다.

신긍호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친환경 자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시공에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0년부터 ERP를 도입해 자재구매, 투입, 시공의 전과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원가관리 및 이익관리에 힘써 동종업계에서 높은 이익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