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산코샤코리아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산코샤코리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7.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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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첨단 낙뢰방지제품 공급 전문기업 우뚝

세계 첨단 낙뢰방지제품 공급 전문기업 우뚝
산코샤 한국법인… 낙뢰방지 앞장 생명․재산 보호 일익

                          박 병 선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산코샤코리아(대표이사 박병선)가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산코샤코리아는 일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법인으로 낙뢰보호 시스템, 정보통신, 환경대책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낙뇌 보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안전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산코샤코리아는 국내 대학과 공동으로 한국 시장 전용 LED조명 전용 소형 서지보호기(SPD;Surge Protect Device) 개발에 이어 외국계 기업 중 처음으로 KS 인증을 시도하는 등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수소연료 전지사업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등 미래 에너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산코샤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첫발을 디딘 이후 곧바로 KS 획득을 위한 준비에 착수, 더 나아가 수년 내로 국내 공장을 유치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 SPD와는 달리 낙뢰 횟수나 크기를 판단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 탑재돼 유지보수가 한결 편리한 AC LED용 SPD와 MDF용 제품 시장을 집중 공략해 신시장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코샤코리아의 국내 주요 고객사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정부 공공기관 뿐만아니라 학교, 전자제품회사, 건설회사 등 다양하다.

산코샤코리아 박병선 대표이사는 “낙뢰하면 피뢰침만 생각하는 인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전제, “현대 사회는 사무실의 ICT화, 네트워크의 광역화 등으로 낙뢰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고층 건물 층별로는 물론 공장의 생산라인 보호, 통신케이블로 얽혀있는 건물 전체의 낙뢰에 대한 대책 마련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는 “각 사무실 등의 중요 장비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빌딩과 각 사무실 등에 효율적인 종합적인 낙뢰방지 제품 설치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낙뢰 방지제품으로는 세계 제일의 첨단제품을 공급,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힌 박 대표이사는 “산코샤코리아는 앞으로 외부번개보호시스템, 전기 및 전자시스템의 번개보호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킨 종합낙뢰대책시스템을 개발해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계획을 피력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