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장마 이전 사방사업 완료
남부산림청, 장마 이전 사방사업 완료
  • 상주=김홍기 기자
  • 승인 2014.07.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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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취약지역 중심 견고한 사방사업 조기 추진

[국토일보 김홍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가 빈발함에 따라 도시·생활권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금년도 사업물량인 사방댐 42개소, 계류보전 30km, 산지사방 9.5ha를 장마기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한 사방사업지는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지정·고시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업 실시 전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 지역민과 소통하는 견고한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장마기 이전 사방사업 추진과 함께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 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및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사방사업을 견고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