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8만4천여가구 건설
국민임대주택 8만4천여가구 건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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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8만가구로 목표대비 106% 달성

지난해 국민임대주택건설이 8만4,882가구로, 목표 8만가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작년 국민임대주택건설 목표인 8만가구를 초과한 84,882가구를 공급(사업승인기준), 목표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5,527가구(53.6%), 지방권 3만9,355가구(46.4%)를, 유형별로는 신규건설 7만4,048가구(87.2%), 다가구·부도주택 등 매입 1만834가구(12.8%)를 공급했다.

 

지난해 신규건설 승인물량은 오는 2011년부커 2012년 사이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98부터 10년간 공급된 58만5,301가구를 포함, 총 67만183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토부는 국민임대주택 이외에도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을 목표인 8,500가구를 초과해 8,698가구를 공급했다.

 

세부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7,484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29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시범사업으로 185가구를 공급했다.

 

한편,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올부터 무주택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수요자 맞춤형 '보금자리주택'으로 통합하고, 향후 10년간 150만가구(연평균 15만가구/2009년은 13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