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자
[인터뷰]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6.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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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하남지구 등 지역경제 선도사업 알차게 추진”

“미사하남지구 등 지역경제 선도사업 알차게 추진”

3선 성공… 시민행복․청정․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역량 결집
“화합과 상생 바탕 선진도시․문화관광도시 도약 실천 앞장”
36만 자족도시 발전 기반 구축… 지역경제 지속 발전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하남시 시민 행복은 물론 하남시 발전을 위해 주력, ‘수도권 최고의 교육도시’․‘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건강한 청정도시’․‘안전한 하남시’ 완성으로 하남시민에게 보답하겠습니다”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 하남시장에 당선된 이교범 당선자(새정치민주연합)의 각오에 찬 일성이다.

이 당선자는 새누리당 김황식 후보와 무소속 이옥진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하남시장 3선에 성공한 인물로, 내달부터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이미 하남시장 재임시절 미사하남지구 등 굵직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당선자는 하남시 미래발전 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각오다.

“약속한 공약을 내실있게 추진, 하남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하는 이 당선자의 향후 포부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당선 소감은.
▲하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상대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도 적극 검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함께 추진해 정말로 살기 좋은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4년간 역점 시정 방향은.
▲시민행정, 생활행정,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4년간의 시장 임기 동안 하남시를 이끌어 가겠다. 청정 하남, 늘 푸른 하남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남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은 무엇인가.
▲하남지역의 무한한 잠재력과 물적·인적자원, 추진력, 행정경험과 의지 등을 총동원, ‘화합과 상생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도시’,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선진 도시’. ‘일자리가 안정된 도시’,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제적 안정과 발전, 복지정책 등을 통해 수도권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기필코 마련하겠다. 앞으로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책임과 자율을 시정의 지표로 삼고 모든 현안을 풀어 나갈 방침이며,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제 희망찬 하남이 새롭게 시작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