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강원도 공사물량 쏟아진다
6월 첫 주 강원도 공사물량 쏟아진다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6.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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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공사 등 1천677억원 입찰 예정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이번주 강원도에서만 1,677억원 공사물량이 쏟아진다.

조달청은 이번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설공사 등 총 58건, 약 2,39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학교 수요 ‘자연과학대학1호관 외부 환경개선공사’ 등 17건을 제외하고는 41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54%인 1,29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8건, 284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3건 2,084억원(1,00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1,677억원, 대구광역시 148억원, 경상북도 135억원, 경기도 119억원, 그 밖의 지역이 31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9%가 대형공사로 498억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설공사’ 등 4건 1,655억원이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735억원 규모로써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