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기업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한다
소방방재청, 기업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한다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5.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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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협약 체결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소방방재청은 기업의 재난관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6일 인천대학교와 기업의 재난관리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기업이 재난발생 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학교가 공모·선정돼 3년간 매년 국비 2억원씩 지원하게 된다.

인천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안전관리학과를 신설해 방재, 경영 등 융합적 교육으로 기업재난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기업재난관리분야의 유능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학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