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부도임대주택 1만가구 매입
정부, 올 부도임대주택 1만가구 매입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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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상반기까지 7천여호 매입 완료

정부가 부도임대주택 1만여가구를 매입, 서민 주거불안 요인 해소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임대보증금 손실과 강제퇴거 등 서민의 주거불안 요인인 부도임대주택 문제가 적극적인 매입사업 실시로 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주택매입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및 경매 집행법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부도임대주택 매입이 예상보다 빨리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07.4.20 시행)에 따라 매입절차를 신속히 진행, 이달 현재 매입대상주택으로 지정·고시한 부도임대주택 1만7,036호 중 9,666호를 매입, 나머지 7,370호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