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환경분야 차세대사업에 1천억 투자
내년 환경분야 차세대사업에 1천억 투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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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기술개발 박차 예정

네년도 차세대사업에 총 1천억원이 투입돼 녹색성장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2009년 사업추진계획이 환경부(http://www.me.go.kr) 및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est.re.kr)를 통해 공고된다.

 

환경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09년도 차세대사업은 총 1,003억원을 투자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장지향인 녹색기술, 미래주도형 기초․원천분야의 체계적 지원, 신성장 발굴을 위한 핵심분야를 발굴 또는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협약 및 에너지 관련 실용화․실증사업화 녹색기술개발에 신규투자를 확대해 총예산의 44%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화과제의 투자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Eco-STAR Project로 폐자원에너지화사업(110억), 수처리선진화사업(100억), 무저공해자동차사업(100억)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주도형 기초․원천분야 발굴을 위해 차세대사업으로 추진해온 환경융합기초기술개발을 2009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차세대사업 공고에서는 미생물 및 전기에너지 이용 온실가스 고정화기술, 저에너지 순환형 도시용수처리기술, HFC계 친환경 냉매제조기술 등 시장지향적 녹색기술과 아토피 피부병 등 환경성 질환개선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 벽지개발, 독성 연소화합물을 배출하지 않는 PVC 대체 물질 개발 등 국민생활 밀착형 친환경 소재․제품 기술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2009년 사업 신청서는 내년 1월5일 ~1월12일지 접수하며, 온라인입력을 1월11일까지 완료 후 신청서류 (http://www.kiest.re.kr)를 구비해 환경기술진흥원 사업지원팀으로 방문 신청 또는 우편접수해야 한다.

 

한편, 수도권 설명회는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불광동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권 및 호남권 설명회 개최는 각각 오는 22일, 23일에 부산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