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공간정보산업 미래비전 위한 특별좌담
[창사 20주년]공간정보산업 미래비전 위한 특별좌담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3.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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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실질적 협력 통해 창조경제 선도한다

해외진출 위한 실무조직·전문인력 양성 시급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위해 중소기업 육성 강화해야

정부, 해외로드쇼 개최 등 국제협력 강화 앞장

 

국토일보 창사 20주년 기념 공간정보산업 미래비전 위한 특별좌담이 열린 팔레스호텔 다봉룸 전경.

■ 참석자

사회-김광년 本報 편집국장

토론-<가나다 順>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

-김희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장

-문용현 대한측량협회 상근부회장

-사재광 LX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최윤수 서울시립대 교수

■ 일 시 : 2014년 3월 12일(수) 12:00

■ 장 소 : 서울팔레스호텔 2층 다봉

 

김광년 본보 편집국장.
▲김광년 본보 편집국장-국토일보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공간정보산업 미래비전을 위한 특별 좌담을 마련했습니다. 박근혜 정부들어 공간정보산업이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해보겠습니다.

특히 현재 국내 공간정보 시장 현황, 민간 상생,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해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 김희수 국토정보정책과장-공간정보사업은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 전세계적으로 매년 11%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IT 등 다른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블루오션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공간시장 규모도 1995년 450억원에서 지난해 말 5조4,0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조사된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공간정보 사업체수는 4,487개이며, 매출액 규모도 5조4,00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우수한 IT·모바일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과거 대규모 소품종 생산시대와 달리 소규모 다품종 시대에 적합한 시장규모와 대응력을 갖고 있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공간정보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관련 기업이 영세하고, 공공부문 발주에만 치중돼 있어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과 산업 창출력도 낮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우리의 강점을 최대화시켜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
▲웨이버스 김학성 대표이사-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시장 현황은 정부 정책 동향,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의 사업동향, 공간정보를 활용한 유망 비즈니스 발굴동향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올해 가장 핵심적인 정부 정책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육성정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외국산 점유율 및 의존율이 90% 육박한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국산 중소업체들이 개발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가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이죠.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품질인증기관 설립과 KLIS의 테스트베드 운영성과 여부, 사용기관(지자체)의 도입의지에 따라 향후 국내 공간정보시장의 변화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현재 분산돼 있는 다수의 행정업무시스템간 비용 절감 및 효율적인 현행화를 위한 클라우드GIS포털시스템도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키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및 서비스 방식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동향으로 검증되고 있습니다.

국내 공공 및 민간에서도 빅데이터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간정보와 결합한 여러 형태의 사업이 기획, 발주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공간정보와 결합된 다양한 빅데이터 수요시장은 공간정보와 유망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윤수 서울시립대 교수.
▲서울시립대 최윤수 교수-지난 정부에 이어 이번 박근혜 정부까지 공간정보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공간정보업계의 특징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이나 애플 등 글로벌기업들은 탄탄대로를 걷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쉽게 말해 아랫목의 온기를 윗목까지 올리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루빨리 올릴 수 있는 정책들을 수립해야 합니다. 지난 정권 정책의 틀은 잘 갖췄지만 온기를 올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또한 정부의 모든 정책이 경제성장 10% 올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젠 우리 모두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눈높이가 높아져 있는데요. 무조건 안정적인 직업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해지고, 그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간정보산업 어려움도 가중됐습니다. 앞으로는 공공시장 의존도를 조금 낮추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즉 산업구조가 점진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준으로 바꿔야 할 것입니다.

▲LX대한지적공사 사재광 미래사업본부장-최근 20년간 정부에서는 공간정보분야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간정보의 핵심 인프라인 GIS, 기준점정비 및 지도제작 등 DB구축사업이 전국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돼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재광 LX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앞으로의 시장은 공간정보 데이터를 어떻게 잘 가공하여 유용하게 서비스하는 부문에서 형성될 것으로 봅니다.

정부정책도 서비스 분야쪽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민간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용의지가 부족하다보니 서비스 활용부문에 대한 기술투자가 상당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대학원을 지정해 인력지원을 하고 있으나, 학생이나 업계 모두 서로 기피하다보니 시장에서는 전문인력이 절대 부족하게 돼 앞으로 빅데이터등 신규개발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부정책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민간부문의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공간정보산업의 앞날이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측량협회 문용현 상근부회장-민간업체 입장에서 보면 현재 공간정보산업은 결론적으로 숨 막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연구용역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는 약 5조4,000억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중 공간정보 전통산업인 측량, 지도제작, 공간정보 관련 등이 포함된 기술분야는 약 45%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정보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간정보의 가치사슬 측면에서 살펴보면 기술서비스업인 ‘공간정보의 생산·관리 및 가공’ 분야가 중심산업이라면, 아직까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문, 경제, 사회분야와 각종 융·복합해 상품화에 이르기까지는 국내 공간정보산업 인프라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현재까지 공가정보산업은 융·복합 활용보다는 생산 측면의 산업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용현 대한측량협회 상근부회장.
이는 공간정보 생산에 비해 융·복합 활용 측면이 미흡하다는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지만,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는 물론, 공개가 가능한 자료를 개방한다면 다양한 융·복합 활용분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공간정보산업의 미래성장과 정부3.0 완성을 위해서는 이미 생산된 공간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융·복합 활용 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될 것입니다.

▲김광년 국장-결국 민간시장 육성이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나서야 하는 것인데, 최 교수님은 현재 우리 공간정보산업이 어떻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윤수 교수-솔루션 위주로 가야합니다. 현재 중앙항업 같은 중견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서야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 역할을 대한지적공사가 해줘야 합니다. 정부가 다 해줄순 없는 노릇이죠.

스웨덴의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그 중 좋은 아이디어를 받아 한달간 지원을 해주고, 컨테스트 경쟁을 통해 새로운 벤처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실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김광년 국장-공간정보산업도 건설산업처럼 해외진출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문용현 부회장-세계공간정보시장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5% 정도의 성장을 통해 2015년 약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공간정보인프라의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증가했으며, 이를 위한 국내 지원요청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많은 문제들로 인해 국내 공간정보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 기업을 대변하는 협회 입장에서 볼 때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영세성을 큰 문제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김희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장.
국내 공간정보 관련 기업은 전체 업체 중 40%가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며, 51%가 종업원 10인 미만으로 매우 영세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시장의 각종 정보 수집을 위한 투자나 전문인력 고용 등을 위한 비용 증가는 매우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죠. 국내 기업의 해외활동은 해외시장 정보수집체계 및 대응체계 미흡, 전문인력 부족, 마케팅 부족 등 여러 가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해외 많은 기업들과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김학성 대표이사-공간정보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공공기관 및 산업계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축적된 공간정보와 관련 데이터 및 시스템의 설계, 구축 기술에 대한 노하우 지식에 대한 수출용 자원화가 선행돼야 합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유관기관간 협력체계와 더불어 계약부터 수행, 구축까지 정책지원이 아닌 해외 실무지원 조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외지원 원조사업에 공간정보산업과 관련된 단품 수출에 치중하는 것보다 해외건설·플랜트 사업과 동반해 수출하는 선단형이 되면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년 국장-이에 대한 정부 대책방향은 무엇인가요.

▲김희수 과장-세계 공간정보시장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의 메이저 기업이 독점(83%)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경우 영세하고 인지도가 낮아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토부에서도 많은 정책적인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진출 유망국가에 대한 해외 로드쇼 등을 통해 우루과이, 페루,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SOC사업에는 공간정보를 적용을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생애주기별로 설계·시공·감리에 공간정보가 도입되면 분명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이와 관련 정부도 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올해 연구에 착수할 것이며, 공간정보가 도입되면 DB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엇보다 지적공사의 공적 역할이 중요한데요. 공사와 업계간 상생이 가능하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적공사가 공간정보산업분야에서 바람직한 리딩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 중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국토엑스포와 해외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소프트웨어 신뢰성 제고를 위해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할 것입니다.

▲사재광 본부장-우리 공사 또한 현재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그간 어려운 환경에서 지적업무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의 변신을 통해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정보 중추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외부에서는 지적공사가 왜 지적측량외의 사업을 하느냐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선입견을 지우고 관련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국가재산인 국·공유지가 관리소홀로 그대로 방치돼 있는 실정입니다만 지적을 기반으로한 관리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국가세수증가는 물론 신규일자리가 상당히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공사는 국토부 정책을 지원하고, 민간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공간정보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김광년 국장-마지막으로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십시오.

▲문용현 부회장-창조경제 신성장동력인 공간정보산업은 공간정보를 생산, 관리, 가공, 유통, 활용 또는 다른 정보, 기술과 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다양한 위치기반산업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공간정보산업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들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간정보산업의 진행을 위해서는 공간정보산업 기반인 위치정보의 정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위치정보가 부정확 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위치정확도 향상을 위한 R&D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측량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측량 및 공간정보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의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사재광 본부장-현대인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공간정보 없이는 한시도 살 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공간정보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산하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재정립 할 때라고 봅니다.

그간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위해 많은 성과를 가져왔지만, 웹, 모바일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으로의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열린 자세로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업계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김희수 과장-공간정보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이라는 것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가 본격화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활용 확대 및 인증제도 도입 등의 실행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입니다.

공간정보 관련 기업들의 어려운 입장과 여건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검토·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기업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학성 대표이사-지난해부터 공간정보업계가 변화하는게 있습니다. 공간정보학회와 측량협회가 협력하는 부분과 다른 조합, 국책연구기관들이 순회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공간빅데이터 사업이 올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업이 구축되면 브이월드 보다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첫 사업인만큼 산업계에 잘 보급이 되도록 홍보 방안도 힘써 주시길 당부합니다.

▲최윤수 교수-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려면 환경, 국방 등 다양한 시장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특히 안보 문제는 우리가 미국의 시스템을 많이 의존하는 상황입니다.

국토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국방부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집안이 잘 되려면 맏형이 잘되고, 희생해야 됩니다. 무엇보다 국토부, LX공사, 측량협회가 공간정보산업 맏형 노릇을 하면서 중소기업들에게 희생을 한다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광년 국장-오늘 좌담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미래 비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정보산업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가 오늘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장시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리=장정흡 기자

사진=한동현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