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 평가, 건설사 신용등급 일제 하향
한신정 평가, 건설사 신용등급 일제 하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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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GS, 대림, SK건설 등 하향

한신정평가가 건설사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9일 한신정평가는 이같은 내용의 기업신용등급과 채권 기업어음 수시평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 신용등급서는 대우건설(A→A-), 동일토건(BBB-→BB+), 삼호(A-→BBB+), 중앙건설(BBB-→BB+), 금광기업(A-→BBB+), 대림산업(AA-→A+), GS건설(AA-→A+) 등의 신용등급이 하향됐다.

 

SK건설은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갔다.

 

회사채의 경우 금광기업, 대우건설, 동일토건, 동일하이빌, 삼호, 중앙건설, GS건설의 신용등급이 하향됐고, SK건설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됐다.

 

기업어음은 극동건설 금광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일하이빌 롯데건설 벽산건설 삼호 우림건설 GS건설 풍림산업 현대산업 개발이 하향 조정됐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호, SK건설 등은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에 의해 기업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향조정된 데 이어, 이번에도 기업 및 회사채, 어음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편 고려개발, 금호산업, 두산건설 SK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의 기업어음 등급은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