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 221억원·자율사업 295억원 등 전남도에 사업예산 신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은 최근 2014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15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안을 의결하고, 전라남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했다.
이날 심의회는 신청사업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농산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신청사업의 사업성과 예산 규모를 심의했다.
공공사업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 등 8개 사업에 221억원, 자율사업으로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 등 16개 사업에 295억원 등 총 24개 사업에 516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의결된 농림사업은 내년도 우리 군에서 시행해야 할 굵직한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것”이라며 “이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은 전라남도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이달 3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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