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09 iF Design Awar' 수상
현대건설, '2009 iF Design Awar' 수상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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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디자인 인증제도인 ‘Good Design'서도 올해 총 16개 수상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iF Design Award(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3개 작품이 수상하며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2009 iF Design Award'는 1953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Red Dot(레드닷),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총 39개국 2,808개의 작품이 출품된 ‘2009 iF 디자인 공모전’에서 현대건설은 총 3개의 출품작이 디자인상을 수상해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상한 작품은 ‘세대 통합형 리모컨 - The Cube(더 큐브)'와 ‘태양광 온라인뮤직 파고라 - Sognare(소냐레 ; 꿈을 꾸다)’, ‘공간 조명제어 시스템 - Lighting Controller(라이팅 컨트롤러)’ 등이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 힐스테이트가 추구해 온 고품격 주거명품의 디자인 컨셉에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힐스테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디자인의 대명사로 손꼽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8 Good Design(굿 디자인)’에서 U자형 설계로 주부들에게 효율적인 주방 일이 가능토록 한 ‘U-아일랜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총 16개의 디자인이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