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설계VE 경진대회에서 (주)동일건축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2일 ‘2008 설계VE 경진대회’에서 (주)동일건축을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 호매실B-3BL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대회기간 동안 총 13개 팀이 응모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주)동일건축이 최우수상, (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가 우수상,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일건축은 제출한 원가절감 분야 총 63개 제안 중 21개 제안이 채택되면서 약 10억원의 공사비 절감효과를 거두면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가치향상 분야 49개 제안 중 17개 제안이 채택돼 주택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우수․장려상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고 내년도 설계 및 감리용역 심사에서 가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