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녹색도시 앞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서초구, 녹색도시 앞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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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본상 영예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제3회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해 지난달 26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는 서울시 자치구중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린시티 시상식은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관리기반(자연생태, 대기, 물, 폐기물, 정책기반)과 환경시책에 등 5개 부문, 21개 지표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자치단체에 그린시티명예를 부여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의 허파역할을 하는 ‘우면산 살리기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을 필두로 환경과 개발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서초권-방배권-반포권-양재권) 녹색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초조성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