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 11개 광역시·도와 혁신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개발방향을 모색하고자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혁신도시 발전 및 투자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도시 건설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및 혁신도시 발전 방안,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혁신도시에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유치 및 투자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논의될 전망이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새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광역경제권’과 혁신도시의 연계, 혁신도시의 발전적 추진 방안, 혁신도시 소재 지자체별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통한 지자체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방향과 기업유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혁신도시 투자활성화 방안 등이 모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혁신도시의 개발과정, 도시별 특화방안 등을 알려주는 통합 홍보전시관 운영과 함께 기업의 투자 및 이전을 도와주기 위한 지자체별 상담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