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삼안
[2013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삼안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3.12.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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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 수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  (주)삼안 (대표이사 원상희) 

국내 정상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상하수도·환경·철도 등 설계감리 최정상

 ▲ 원상희 대표이사
국내 굴지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주)삼안(대표이사 원상희)이 ‘201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삼안은 1967년 창립 이래 지난 47년간 수자원, 상하수도, 도시계획, 지하철, 철도, 댐, 도로, 교량, 항만, 환경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조사, 계획, 설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 업무에서 선도해 왔다.

특히, 한국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는 각종 국토개발 건설사업을 비롯해 국제적인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건설엔지니어링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삼안은 충주댐 설계를 포함해 국내 최초·세계 최대규모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설계, 서울시 청계천 복원공사, 부산시 북항 재개발사업, 새만금 사업 등 국내 전 지역의 대규모 건설사업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알제리, 탄자니아,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베트남, 브루나이, 볼리비아 등 해외 다수지역에서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 수행중이다.

특히, 상하수도 및 환경분야에서 걸출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세종특별시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설계,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대청댐 광역상수도사업 설계, 서울특별시 중랑물재생센터현대화사업 T/K설계, 부산광역시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T/K설계, 서울특별시 2030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등의 국내사업을 비롯해 브루나이 Pulau Muara Besar PMC 사업, 탄자니아 도도마시 상수도시설 설계, 베트남 비엣찌 하수도 설계 등 해외에서도 삼안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한가지 눈여겨 볼만한 점은 삼안이 올해 도입한 '창조경영'이다.

삼안은 건설산업 전반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변화와 혁신에 따른 불황 타개를 목표로 창조경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들의 뜻이 담긴 사명과 비전 등의 가치관도 수립하여 미래 발전을 향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사명에서는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정신을 담았고, 비전에서는 '2020년 글로벌 100대 설계회사'를 목표로 삼았다.

현재 이 회사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200여 명의 전문기술사를 포함 1,000여 명의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제일주의 · 미래지향적 · 환경친화적 기업정신으로 21세기 선진 건설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 삼안 원상희 대표이사는 지난 4일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상하수도기술사회의 대외역량 강화를 통해 건설업계의 위기극복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