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창기 대우조선해양건설 마곡15단지 소장
인터뷰|김창기 대우조선해양건설 마곡15단지 소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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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안전·원가절감·공기 4마리 토끼 잡을 것”

30여년 현장 배테랑…입주자와의 약속 ‘품질’ 중시
15단지 공정률 84% ‘바닥·천정 공사’ 막바지 돌입

김창기 소장.
“현장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품질, 안전, 원가절감, 공사기간 4가지죠. 현장에 따라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못하는 것들이 있는데, 1순위는 품질입니다.”

30여년 현장경험을 갖춘 김창기 대우조선해양건설 소장은 이번 마곡지구 15단지 건설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소장은 입주자와의 약속인 ‘품질’을 최우선으로 마곡 15단지 공사를 총괄하고 있다.

“마곡 15단지는 지난 2011년 9월 착공해 내년 4월 29일 완공을 목표로 현재 84%가량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김 소장은 현재 마곡 15단지는 마지막 바닥과 천정 공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종 마무리는 내년 3월말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3월말이면 SH 프로슈머 자체점검팀이 완공 후 아파트를 둘러보고 점검할 부분을 제시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5월 입주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것.

그렇다면 15단지만의 차별화된 부분은 없을까.

마곡 15단지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1,171가구로 조성되며, 1차 9개 단지 중에서 마곡역과 발산역이 가장 인접해 있다.

김 소장은 “15단지는 14단지와 함께 그린존에 속해 있어 외부 경관에 초록색이 많이 적용될 예정”이라면서 “입지 여건 상 명덕외고 등 학군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본인 역시 마곡지구 내 아파트에 당첨됐다고 귀띔했다. 그만큼 마곡지구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마곡지구는 주거단지 외에 업무시설과 연구시설이 같이 있다 보니 마곡지구 자체를 작은 도시로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만 해도 벌써 1만여 가구가 넘어가고,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4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셈이죠. 주변에 있는 업무시설 상주인원들까지 합하면 8만여명이 마곡지구에 입주합니다.”

그는 마곡지구를 ‘마곡시’로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이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허허벌판이 변모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마곡지구 현장 또한 입주하시는 분들이 불만족스럽지 않도록 품질을 최우선으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마곡지구 15단지 현장에는 28명의 직원들이 상시근무하고 있으며, 내년 5월 28일 입주시기를 목표로 하루 700~800명의 인원들이 각자의 일을 담당하고 있다.
마곡 15단지 현장.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