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00% 출자회사...김포-제주간 등 3개노선 취항
대한항공이 출자한 ㈜에어코리아가 항공운송사업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대한한공이 100% 출자한 ㈜에어코리아에 대해 7일자로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
이번 면허를 취득한 에어코리아는 오는 7월부터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김포-제주노선,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코리아는 사업계획에서 중형 제트항공기(B737-800, A300-600)를 이용해 기존 운임의 약 80% 수준에서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혀, 중저가 항공운행시장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