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조공학단체총연합회 공식 출범
한국구조공학단체총연합회 공식 출범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3.1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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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학회 . 건축구조기술사회 등 10개 단체 참여 ... 초대회장에 정 란 교수

한국구조공학단체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20일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10개의 관련단체를 비롯, 산학연관 관계인사 및 구조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단국대 정란 교수는 인사말에서 " 초대회장직 수행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 국민생명 안전보장 및 구조공학 분야 위상 재확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참석한 대다수 관계자들은 " 앞으로 연합회가 토목. 건축 등을 망라한 구조공학 분야가 경제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건설산업의 핵심단체로서 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국회 조경태의원은 " 토목기술자로서 감개가 무량하다" 고 심정을 밝히고 " 국회 차원에서도 국민안전 도모를 위해 구조공학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안시권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 관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의 안전망 확립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 며 정부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울대 장승필 명예교수, 한국건설감리협회 김연태 회장, 대한건축사회 김영수 회장,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 정천양 회장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출범한 연합회는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공간구조학회, 구조물진단공학회,전산구조공학회,지진공학회, 콘크리트학회, 풍공학회,건축구조기술사회, 토목구조기술사회. 신소재복합구조학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13, 11, 21 /IKLD